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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15

[만추] 재개봉 기념 시나리오 카드 씬에 세계 1위 커피숍이 나온다고? 만추 리마스터링수인번호 2537번 애나. 7년 째 수감 중, 어머니의 부고로 3일 간의 휴가가 허락된다. 장례식에 가기 위해 탄 시애틀 행 버스, 쫓기듯 차에 탄 훈이 차비를 빌린다. 사랑이 필요한 여자들에게 에스코트 서비스를 하는 그는, 누군가로부터 도망치는 중이다. “나랑 만나서 즐겁지 않은 손님은 처음이니까, 할인해 줄게요. 오늘 하루.” 훈은 돈을 갚고 찾아가겠다며 억지로 시계를 채워주지만 애나는 무뚝뚝하게 돌아선다. 7년 만에 만난 가족도 시애틀의 거리도, 자기만 빼 놓고 모든 것이 변해 버린 것 같아 낯설기만 한 애나. 돌아가 버릴까? 발길을 돌린 터미널에서 훈을 다시 만난다. 그리고 장난처럼 시작된 둘의 하루. 시애틀을 잘 아는 척 안내하는 훈과 함께, 애나는 처음으로 편안함을 느낀다. “2.. 2023. 11. 15.
[홍콩여행] 홍콩 디즈니랜드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홍콩 디즈니랜드를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이벤트가 있습니다. 1. 겨울왕국 퍼포먼스 해질 무렵, 메인 스트리트 거리에서 겨울왕국의 엘사가 등장하여 LET IT GO~ LET IT GO~를 열창합니다. 아름다운 조명과 눈발까지 날리는 특수효과로 인해 겨울왕국의 낭만을 흠뻑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2. 디즈니캐릭터 퍼레이드 놀이공원이면 절대 빼먹어선 안 될 퍼레이드 구경! 낮보다 밤에 보는 게 훨씬 더 아름답다는 사실은 안 비밀~ 디즈니랜드 답게 이곳의 퍼레이드는 디즈니 캐릭터들이 총출동 합니다. 부터 시작해서 , , 등 디즈니 인기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하여 손을 흔들어주고 화려한 불빛 의상을 입은 댄서들이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3. 잠자는 숲속의 공주 불꽃놀이 마지.. 2017. 2. 23.
[제주여행 #8] 카페 서연의 집-여자들은 볼 수 없는 비밀 한 가지 제주여행을 갈 때마다 늘 가보고 싶었지만 "과연 아이도 좋아할까?" 망설이던 곳. 이번에도 망설이다가 혹시나 싶어 아이에게 "카페 서연의 집 가볼래?" 물으니 엄마아빠 때문에 '카페'란 곳에서 놀아본 적 있어서인지 흔쾌히 가겠다고 대답하는 아이 덕분에 이번엔 운좋게 방문하게 되었네요. 제주도의 평범한 마을길을 따라 가다가 멀리 보이는 빨간등대에 시선이 뺏길 때쯤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는 집이 나오면 거기가 바로 우리가 찾는 곳입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 건 발자국이 새겨진 수돗가. ㅋ ㅋ 서연이 아빠와의 추억을 떠올렸던 바로 그 발자국 난 수돗가이죠. 1층에 자리가 없어 부랴부랴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 잠시 둘러보니 영화 속에 등장하는 2층 테라스가 보이네요. 영화제작사인 명필름 .. 2016. 1. 13.
[제주여행 #7] 오직 표선비치에서만 볼 수 있는 멋진 패러세일링 산굼부리 갔다 오는 길에 잠시 들른 표선비치. 여기도 에메랄드 빛 바다로 소문난 곳이라 꼭 한번 들르고 싶은 곳이었는데 막상 오니 바다 빛깔보다 더 눈길을 사로 잡는 게 있네요.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저것이 커다란 연 같았는데 알고보니 사람이 타는 패러세일이라네요!!! 딱 봐도 멋진 상남자분들이 바람을 타고 파도 위를 날아오르기를 반복! 보기만 해도 신나 보이는데 실제로 해보면 정말 짜릿할 것 같지만... 엄청난 체력이 요구되어 보이므로 엄두조차 못 내겠다는...ㅠㅠ 표선비치에 가면 에메랄드 빛 바다는 물론 패러세일링을 즐기는 진풍경을 볼 수 있어요. 이 분들 겨울에는 이 장비 고대로 들고 한라산으로 올라가서도 패러세일 하신다네요. 부럽고 멋지다고 전해라~! 2016. 1. 11.
[제주여행 #6] 이토록 아름다운 억새밭이라니! - 산굼부리의 절경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보던 요런 억새밭. (갈대랑 헷갈리는데 요렇게 생긴게 억새랍니다^^) 제주도에서도 가을에만 볼 수 있다기에 숙소에서 꽤 먼 거리임에도 찾아갔는데 정말 안 가봤으면 후회할 뻔 했네요. 산굼부리. 제주에 몇 번이나 와봤지만 이곳은 이름만 듣고 코스에서 제껴놨었는데 무척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입구 매점 앞 벤치에 앉아서 사들고 온 다정이네 김밥을 맛있게 먹고 매점에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본격산행에 앞서 체력을 비축했지요. 산굼부리는 유모차나 휠체어도 무리없이 다닐 수 있도록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요. 아이 데리고 유모차 끌고가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기껏 유모차까지 끌고 왔는데 아이는 씩씩하게 걸어가겠대요 ㅋ 산굼부리를 찾아온 많은 관광객들! 조금만 올라가도 이런 전경이 아름답게 펼쳐지.. 2016.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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